신차 할부 vs 장기렌트 총비용(TCO) 계산기
딜러가 제시하는 월 납입금만 보고 차를 계약하면 수백만 원의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차량 취등록세, 매년 내는 자동차세, 자동차 보험료, 그리고 계약 만기 시 내 차로 인수할 때 내는 비용까지 전부 합산하여, 차를 소유하는 기간 동안 지출하는 ‘진짜 총유지비(TCO)’를 완벽하게 비교해 보세요.
장기렌트, 무조건 비싼 것은 아니다? (건보료의 함정)
단순히 총비용만 계산하면 대부분 ‘할부 구매’가 렌트보다 수백만 원 저렴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혹은 은퇴 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를 내고 계신 분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할부로 차를 사면 차량이 ‘내 재산’으로 잡혀 매월 건강보험료가 폭등합니다. 반면, 장기렌트는 렌트카 회사의 자산이므로 내 재산에 잡히지 않아 건강보험료가 단 1원도 오르지 않습니다. 만약 4천만 원짜리 차를 사서 매월 건보료가 5만 원씩 올랐다면, 5년 동안 300만 원의 숨은 손실이 발생하는 셈입니다. 지역가입자는 이 숨은 건보료 폭탄까지 계산해야 진정한 승자를 가릴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료 할증 0%, 장기렌트의 방어력
할부로 산 차를 운전하다가 내가 가해자인 사고를 냈다면? 내년도 자동차 보험료가 무섭게 할증되어 3년간 족쇄가 됩니다. 하지만 장기렌트는 사고가 10번이 나도 개인의 자동차 보험료가 절대 할증되지 않습니다. (렌트카 회사의 보험으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초보 운전자이거나, 과거 사고 이력 때문에 현재 내 명의로 가입하는 자동차 보험료가 1년에 150만 원 이상으로 너무 높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장기렌트를 선택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압도적인 이득입니다.